평창군보건의료원은 6월 8일(월)~8월말까지 만병의 근원인 고도비만으로 체중관리가 필요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12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원은 식습관 변화와 신체활동의 저하,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환경적 변화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생기는 비만에 초점을 둬 매주3회 단체운동을 실시하고 대상자 모바일 커뮤니티 밴드를 개설하여 영양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주말에 깨질 수 있는 다이어트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주말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걷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건강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를 위한 프리바이오틱스 및 새싹보리 분말을 제공하여 비만 탈출 다이어트를 도울 계획이며, 갑작스런 운동으로 감소할 수 있는 근육량을 줄이기 위해 단백질 음료를 저녁 식사 대용으로 제공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개인별 맞춤 운동과 영양관리로 스스로 비만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성인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건강한 평창군을 위해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