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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폭스콘과 PTT, 태국에 전기차(EV) 공장 착공


[중앙방송, 김정아기자] 대만계 세계 최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 중 하나인 폭스콘(Foxconn)이 태국 에너지기업 PTT와 조인트벤쳐 형태로 태국 내 전기차 공장을 착공했다.

해당 전기차 공장은 오는 2024년 첫 가동에 들어가 첫 해에 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전망이다.

이후 매년 1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되는 전기차의 주요 목표 시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이다.

폭스콘과 PTT는 태국 촌부리州(Chonburi) Rojana Nhongyai 산업공단 내 10억 달러 상당의 생산시설 설립을 위해 작년 Horizon Plus라는 조인트벤쳐를 설립했다.

해당 산업공단은 동부경제회랑(Eastern Economic Corridor)이라 불리는 태국 동부 3개주(Chonburi, Rayong, Chachoengsao)의 특별경제구역 내에 위치했다.

폭스콘과 PTT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파트너사로 전기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함한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폭스콘은 전기차 산업계의 안드로이드(Android)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태국 내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폭스콘의 '설계 및 제조 서비스 계약' (Contract Design and Manufacturing Service)이 가능한 태국 내 오픈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맞춤형 자동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전망이다.

최근 폭스콘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Lordstown Motors에 투자, 최대 주주가 되어 미국에서도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이다.

한편 중국계 전기차 제조회사 BYD 역시 태국에 年 15만대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해당 전기차 공장 역시 동부경제회랑에 위치하여 오는 2024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출처:https://www.electrive.com/2022/11/14/foxconn-ptt-start-building-ev-factory-in-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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