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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9기 지방의원, 새로운 지방시대 실현 위해 한자리에 모여

행안부 2022년 '지방의회 교육(아카데미)' 대구에서 개최

[중앙방송, 이선호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은 2022년 ?지방의회 교육(아카데미)? 영남권역 교육을 9월 14일대구에서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005년부터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 역량 강화와 의원 간 소통 및 교류 촉진을 위해 본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대 선거를 통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동시에 출범한 해인 만큼 서울(8.30.), 대구(9.14.), 완주(9.29.) 3개 권역에서 개최하여 참여기회를 넓혔다.

교육 내용 역시 중앙과 지방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당위성과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 발전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14일 대구에서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한 김병준 국민대 명예 교수가 ‘새정부 국정기조의 이해’ 강의를 통해 새 정부에서 왜 분권과 자치가 중요한 국정기조의 하나로 강조되는지 들려주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위원으로 같이 활동한 박기관 상지대 교수도 그동안의 활동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치분권을 통한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이 ‘지방의회 발전방향’을 강의하고, 이동희 전(前)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의 ‘성공적 의정활동 전략’과 한삼석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의 ‘청렴과 공정’ 강의도 진행됐다.

교육에 직접 참석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의원님들께서 지역의 문제와 주민의 삶을 챙길 때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제9기 지방의회 의원 여러분이 지방시대의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서 활동하시는데 오늘 이 자리는 물론, 앞으로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운영하는 연수 프로그램들이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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