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박정원기자]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최근 5년간 품질점검 결과 불합격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한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 조달품질원 누리집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적인 불합격 유형은 ▲ 1'과도한 계약규격 설정으로 인한 검사 불합격, ▲ 2'시료 제출 오류 및 원자재 관리 미흡, ▲ 3'시험 결과에 대한 이견 등이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달기업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아울러 점검 대상, 절차 및 결과 판정, 기업의 주요 질의사항 등 품질점검 제도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조달품질원은 조달기업의 사례집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점검 이전에 대상 기업에게 사례집을 발송하고,다양한 물품에 대한 사례를 담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추가 할 계획이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 “이번 사례집은 품질관리 길라잡이가 되어 기업의 자율적인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고,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