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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8억9천만원 확보!


[중앙방송, 박노일기자] 경기도 김포시갑 국회의원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8억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계양천 산책로 정비사업(18억9천만원)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10억원) ▶풍무2지구 자주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억원) ▶장릉마을 산책로 정비(3억원) ▶하천 안전차단시설 구축(김포시 걸포동~감정동 나진포천 등)에 2억원으로 총 38억9천만원을 확보했다.

김주영 의원과 이기형 경기도의원 등은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펼쳤으며, 특히 계양천 산책로 정비사업은 김주영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지난달 12일에 진행한 간담회에서 직접 건의했다. 계양천 산책로는 김포 풍무동~사우동~걸포동 계양천 변을 따라 조성된 8km 구간의 산책로로, 벚나무길을 따라 체육 기구와 소공원이 군데군데 마련되어 있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인근 지역 주민들과 김포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관심에 비해 제반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가장 큰 금액인 18억9천만원의 교부금이 확보된 만큼 김포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이자 휴식공간으로의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에 10억원, 풍무2지구 자주식 공영주차장 조성에 5억원을 확보해 장기동과 풍무동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가 예상된다. 풍무동에는 장릉마을 산책로 정비사업 3억원도 포함돼 김포시민의 대표 관광지이자 문화공간인 장릉 인근의 휴식공간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김포시 걸포동에서 감정동으로 이어지는 나진포천에 하천 안전차단시설 구축에도 2억원이 확보됐다. 올해 이어진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재난에도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쓴 대목이다.

김주영 의원은 “교부금 확보를 위한 노력에 있어 가장 중시한 것은 김포시민들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방안”이었다면서 “계양천·장릉마을 산책로, 공영주차장, 하천 안전차단시설 모두 김포시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설들이라 기쁘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주영 의원은 “앞으로도 김동연 도지사, 이기형 도의원과 함께 김포시민들께서 다양한 여가 활용 공간과 더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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