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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경기도 특별교부금 4개 사업 총 22억원 확보


[중앙방송, 박노일기자]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9월 8일 김포시 지역 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교부금 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총 4개의 사업을 지원,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10억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청사 지하공간 조성 사업에 5억 △장기본동 도심상가 주변공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에 2억 △김포시 운양도서관 건립 사업에 5억 배정됐다.

경기도 특별교부금 10억을 배정받은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통진읍에(마송리 502, 503번지)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복지관 건립을 진행 중인 사업이다. 북부권 대표 복지관으로서, 완공시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총 5개읍면의 주민 총 96,321명의 높은 복지수요를 담당할 예정이다.

5억을 지원받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청사 지하공간 조성 사업’의 경우 주민자치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김포시 장기동 1338)의 지하공간을 청소년·중장년·노인 세대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유 주방, 유튜브 스튜디오, 스터디실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2억을 지원받은 ‘장기본동 도심상가 주변공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장기본동 도심(장기동 1625)의 보도공원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야간 보행자 통행 환경 개선, 우범화 방지, 노후 공원 휴식공간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총 5억을 배정받은‘김포시 운양도서관 건립 사업’의 경우, 지난 2018년 1월부터 운양동 모담공원 내(운양동 1325-1)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진행 중인 사업이다.

특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3개의 사업의 경우, 공통적으로 김포 시민들의 일상 생활과 매우 밀접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번 경기도 특별교부금 지원 대상에 김포시 내 주요 사업들이 선정된 데에는 박상혁 국회의원과 이기형 도의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국회의원은 “GTX를 비롯한 김포시 광역교통망 구축이 김포 시민들의 생활 외연을 넓히는 일이라면, 복지시설 및 주민자치시설 확대·공원 시설 개선·공공도서관 건립 등 김포 시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사업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앤데믹 시기를 맞아 다시금 주민 자치가 활성화되고,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이 중요해진 시기에 맞춰 김포시 내 주요 사업들이 경기도 특별교부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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