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류희경기자] 강창래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 도서 원작의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배우 한석규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해 온 왓챠가 새롭게 선보일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배우 한석규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캐스팅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이혼 후 대장암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한 밥상을 차리면서 써내려 간 작가의 메모를 엮은 원작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탁월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데뷔부터 현재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중인 배우 한석규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40대 후반의 번역가이자 인문학 강사 ‘창욱’ 역을 맡았다.
역할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신뢰감을 선사했던 배우 한석규는 이번 작품에서 대장암 말기로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아내를 위해 요리하는 남편으로 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캐스팅 소식만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각본과 연출은 주식판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낸 '작전', 독특한 소재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로봇, 소리' 등을 선보여 온 이호재 감독이 맡았다.
제작에는 '블랙머니', '소리도 없이', '경관의 피' 등 차별화된 소재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와 올해 한소희, 송강 주연의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기대작 '썸바디' 등 화제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비욘드제이가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한석규의 캐스팅을 발표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연내 왓챠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왓챠는 2021년 배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직접 이야기를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를 시작으로,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의 선 넘는 듀엣 무대가 펼쳐지는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 더욱 업그레이드된 애환과 재미로 돌아온 직장 격공 블랙 코미디 '좋좋소' 시즌 4 등 다양한 장르와 신선한 소재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는 고품격 음식 기행 예능 '조인 마이 테이블',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 극과 극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 '시맨틱 에러',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의 리빌딩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등을 공개해 이용자들에게 발견의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애니메이션까지 10만여 편의 작품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1천만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왓챠피디아의 6억 5천만개 이상의 별점 평가 데이터 기반으로 머신러닝, AI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