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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 국군포천병원 방문

코로나19 대응 감염병전담병원 전환 현장 점검

[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서욱 국방부장관은 12월 29일 오후, 국가지정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되어 ‘확진환자 입원치료’ 임무를 수행 중인 국군포천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군 의료진과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욱 장관은 먼저, 포천병원의 감염병 전담병동(간호 스테이션, 약물준비실, 음압병실 등)과 병원 내 외래병동(응급실, CT실 등) 운영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했다.

서 장관은 감염병전담병원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포천병원 전 장병과 군무원에게 “코로나19 확산세와 위중증 환자 급증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민과 장병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軍 의료진이 있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임무수행 간 감염에 유의하고 의료진 본인의 건강도 함께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직위자들에게 “코로나19 대응 임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부대의 여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軍 의료진들의 복지와 사기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강조하며 ”국방부도 감염병전담병원 임무수행과 관련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현재 4개 군 병원(대전, 수도, 고양, 포천)을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임무 전환하여 292병상을 민간 확진 환자의 치료를 위한 코로나19 감염병전담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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