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외교부는 외교정책 관련 대국민 소통 공간인 국민외교센터(양재)의 대국민 개방 효과와 활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동 센터 대관 예약 누리집을 개설하였으며,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유누리’에도 등록하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 누리집(웹페이지)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으로 동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 누리집(웹페이지)은 센터 대관뿐만 아니라 국민외교 행사 일정을 안내하고 참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외교부는 외교정책 수립․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및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여 국민의 외교정책 참여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국익중심, 국민중심의 외교’를 실현하기 위해 국정과제인 ‘국민외교’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8년 정부서울청사별관에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하여 국민과의 소통공간을 마련한 바 있으며, 기존 국민외교센터에 비해 출입이 용이한 소통공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0년 10월 19일 국민외교센터(양재)를 추가 개소하였고, 이를 계기로 동 센터를 국민에게 개방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 동 센터는 국민 10명 이상이 참여하는 외교 정책 관련 행사에 대해 개방되며, 정부 부처, 공공기관, 비영리 민간단체에 의해 추진되는 행사에 대해 개방된다.
비영리 민간단체는 주무관청에 인허가를 받아 등록된 단체를 의미하며, 정치적인 행위, 종교 활동 및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외교관계 및 기타 공공질서를 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시간, 신청 방법 및 절차 등 상세 사항에 대해서는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외교부는 국민외교센터(양재)가 국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외교 정책 관련 국민 참여 기능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