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가 만든 교정작품 할인행사 열어 중앙방송

수형자가 만든 교정작품 할인행사 열어

[중앙방송, 김혜영기자] 법무부는 오는 6월 28일 09시부터 7월 11일까지 교정작품쇼핑몰에서 수형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다양한 교정작품들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국민들에게 교정작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정작품쇼핑몰(보라미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지난해 처음 개최된 할인행사에서의 국민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개최하게 되었다.

할인판매 작품으로는 거실장, 의걸이장, 문갑, 벼루, 작품도자기 등 52점으로 교정작품전시회 입상작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우수한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교정작품 이외에도 교정작품쇼핑몰에서 인기 품목인 수건, 비누, 편백도마, 편백침대, 홑겹이불 등 일부 생활용품까지(최대 20% 할인) 추가하여 할인행사를 더욱 풍성히 하였다.

교정작품은 전국 교정기관의 수형자들이 직업훈련과 교도작업 과정에서 수작업을 통해 생산한 제품으로 품질이 우수하며,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수형자 작업장려금으로 지급되어 안정된 사회복귀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