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정아기자] 외교부가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상호 이해 제고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출범시킨「위고(We Go) 서포터즈」의 온라인 수료식이 12월 16일 개최되었다.
「위고(We Go) 서포터즈」1기는 우리 국민, 한국거주 미국 국적자,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등 한미관계 및 한미동맹에 관심 있는 두 나라 국민 120명으로 선발되어 지난 5개월간 한미관계와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외교부는「위고(We Go) 서포터즈」1기로서 적극 참여해 온 수료자 전원(11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1개팀(6명)에는 외교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
최우수팀으로는 우리 국민 3명과 주한미군 소속 인원 및 국내거주 미국 국민 3명으로 구성된 비빔밥(BIBIMBAP) 팀이 선정되었다.
「위고(We Go) 서포터즈」는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장병 및 그 가족들 간 상호이해 제고 및 긍정적 접촉면 확대를 위해 외교부가 2020년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민군관계 사업의 일환으로, 2기「위고(We Go) 서포터즈」는 2021년 상반기 중 선발 예정이다.
「위고(We Go) 서포터즈」는 우리 국민들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주한미군과의 긍정적 교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한·미 두 나라 국민 모두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고, 한미동맹의 우호적 저변 확대 및 한미동맹의 호혜적 책임동맹으로의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한미동맹을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발굴하고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