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체홀딩스가 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블록체인과 리조트를 결합한 ‘헬리체리조트’ 블록체인 VIP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TVCC와의 인터뷰를 통해 9일 밝혔다.
헬리체리조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리조트 개발 사업으로 호텔, 고급빌라형 호텔, 요트클럽의 시설블록을 한 단지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고급형 블록 휴양지다.
총 연면적 6만평에 달하는 헬리체 리조트는 최고의 경관과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리조트로 다양한 숙박시설은 물론 인피니티 풀, 다이닝, 컨벤션 등 편의시설과 테라스 리조트, 리버 빌리지, 리버 크루즈, 수상 레져 등 주변 자연요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 사업의 활성화에 앞장선다.
특히 국내 굴지의 1군 대형 건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블록체인 기반 헬리체리조트 시공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의 가장 큰 이슈는 ‘헬리체페이(Helice Pay)’다. 헬리체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헬리체포스와 함께 운용된다. 다년간 결제 시스템 시장을 구축해온 헬리체홀딩스의 헬리체페이는 자체 발행 암호화폐인 헬리체토큰은 물론 다양한 암호화폐를 지원한다.
또한 헬리체리조트 내 모든 시설은 헬리체토큰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맹계약이 되어 있는 모든 상점이나, 교육, 의류, 유통 등 공공분야의 지불 수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향후 IC Chip을 장착한 헬리체 카드와 ATM 입출금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헬리체홀딩스 데이비드 킴(David Kim) 대표는 “헬리체홀딩스는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풍부한 개발을 바탕으로 헬리체페이를 적용한 리조트 개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자연과 기술이 함께하는 헬리체리조트를 시작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한 금융, 의료, IoT, AI, 교육콘텐츠, 요식업, 유통, 관광산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하나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의 헬리체홀딩스 서명찬 부장은 “헬리체홀딩스는 급성장하고 있는 부동산 PF 시장의 플랫폼화를 통해 다양한 투자 대상을 공급하고, 증권사의 역할 확대를 넘어 참여 형태의 다양화까지 증권사 IB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헬리체홀딩스와 금융사, 증권사, 거래소, 시공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했으며, 가수 박상민이 자리해 사회공헌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블록체인 리조트라는 신개념 관광사업 유치에 대한 헬리체홀딩스의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씨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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