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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제19차 IACC(국제반부패회의) 앞두고 외신기자 간담회 가져

전현희 위원장, 24일 제19차 IACC와 한국의 반부패 정책에 대한 외신의 정책이해도 높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외신기자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제19차 IACC(국제반부패회의)와 한국의 반부패 정책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DPA(독일), BBC(영국), RFI(프랑스) 등 전 세계 주요 매체의 외신기자 10명이 참석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문재인정부의 정부혁신 3대 지표 중 하나인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가 3년 연속 상승하고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라며 한국의 반부패 정책 노력과 성과를 강조했다.

또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원칙으로 ‘K-방역’ 모델을 만들어 세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라며 “이는 한국정부가 추진해 온 반부패 정책의 근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정책설명 세션에서는 국민권익위 국제교류담당관이 제19차 IACC 개요와 주요 의제, 국내외 연사를 소개했다. 특히 미국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와 전현희 위원장이 참여하는 특별대담(12.2.)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의를 말하다”를 소개하며, 정의와 공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권익위 청렴정책총괄과장은 한국의 부패 발생원인과 그 극복 과정을 설명하며, ▲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반부패 정책 컨트롤타워인 국민권익위의 역할 ▲ 반부패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 한국의 반부패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제19차 IACC와 한국의 반부패 정책 설명을 들은 외신기자들은 고위공직자 부패신고 현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국민권익위의 역할 등 반부패 현안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외신기자들에게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 국제포럼인 제19차 IACC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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