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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는 소소습관] 싱크대에 버리면 안 되는 것들

‘소’중한 지구를 위한 ‘소’박한 습관

코로나19, 기후위기 등으로 환경에 대한관심이 높아진 요즘,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도 필요하지만 소소한 습관으로 우리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호해보면 어떨까요?

싱크대에 버리면 안되는 것들

1. 커피 찌꺼기
최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재활용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커피 찌꺼기는 일반쓰레기예요. 개수구가 아닌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주세요!
TIP. 커피 찌꺼기는 기름을 흡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배수구에 들어가면 기름때와 만나 덩어리를 형성하니 주의 !

2. 고춧가루·고추장
고춧가루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해요. 또 하나, 고추장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TIP. 고춧가루는 입자가 매우 작아 싱크대 배수구에서 잘 걸러지지 않고 물과 만나 걸쭉해져 배수구를 막히게 하기도 쉬워요.

3. 기름
기름은 신문지, 키친타올로 닦아 버리거나 굳은 후 제거하여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주세요. 근처에 폐식용유 처리함이 있다면 꼭 이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TIP. 싱크대에 버린 기름은 굳어지면서 다른 음식물 등이 붙어 기름 덩어리가 되고 배수구를 막히게 할 수 있어요.

4. 밀가루
밀가루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돼요.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 용기에 버려주세요! 이 외에도 부침가루, 튀김가루, 전분 등 일반 가루는 모두 음식물 쓰레기
TIP. 밀가루가 물에 닿으면 밀가루 반죽이 되면서 배수관에 들러붙어 배수구를 막히게 해요.

5. 약
폐의약품은 최종적으로 소각이 원칙! 무심코 싱크대에 버린 약은 하천, 토양으로 유입되어 생태계 교란 및 토양,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
반드시 약국과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반납해주세요.

6. 아이스팩 내용물
아이스팩 안에 들어있는 보냉제의 원료인 고흡수 폴리머를 싱크대에 버리면 미세 플라스틱 등 환경을 오염시키고, 결국 사람이 다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해요.

환경을 지키는 ‘소소습관’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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