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지난 16일~19일까지 드림스타트 예비 중학생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책가방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졸업 여행 프로그램의 대안으로써,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하였다.
책가방 지원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중학교 입학 첫 출발시점에서 희망과 꿈을 갖고 새 출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었으며 아동들이 원하는 책가방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책가방을 받은 한 학부모는 “딸이 새 책가방을 메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할 뿐만 아니라 자녀 입학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책가방 지원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