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부대행사로 ‘한국-화상 리더스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화상과 한국 기업의 상생번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행사 플랫폼인 ‘오아시스’에서 개최된 이날 포럼은 홍콩 신화그룹의 차이관선 회장과 중국 수닝커머스그룹 순웨이민 부회장, 한국 두산중공업 박인원 부사장, SM엔터테인먼트의 최시원(슈퍼주니어 멤버)이 참석해 각자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스트리밍 현장 중계를 통해 전세계로 송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세계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나는 상황에서 각국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설명하고, 각국의 대표 사업분야별 대응전략 비교를 통한 해외교류 활성화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고, 세계 화상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과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부울경중화총상회의 범대복 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는 글로벌 경제협력 방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한국의 새로운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동남아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화상과 한국기업 간의 네크워크를 연결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루트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내용은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및 유튜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세계 화상을 비롯한 전 세계로 송출되며 한국과 전세계 화상의 다양한 산업과 기업을 홍보하고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위드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로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