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마중물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공모계획인 ‘22년도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선정 준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기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통합적이며 체계적인 공사추진은 물론 공기단축을 통한 지역주민 피로도 감소 및 재해예방사업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전 지자체 대상 공모방식으로 약 300~500억원/개소 규모로 선정하며, 연차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창원시는 ‘22년도 풍수해 생활권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지난 ’20년 9월부터 우리시에서 내수침수, 하천범람, 급경사지 및 산사태 붕괴 피해 발생우려가 높은 지역과 하수관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모사업지 대상 발굴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분한 피해현황 및 사업필요성 분석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공모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에게 안전한 쉼자리 제공을 위하여 지역 정치권과 연계하여 이번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년도 풍수해 생활권 공모사업 일정은 작년 기준으로 내년도 4월 공모계획 확정하고 6월까지 사업신청, 서류심사 및 발표, 현장실사를 거쳐 ’22년 신규사업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