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넝쿨째 굴러온 슈퍼호박 중앙방송

의령군 넝쿨째 굴러온 슈퍼호박

의령군은 2020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2월 5일까지 군청 입구에 슈퍼호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슈퍼호박은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4차례의 대상을 수상한 양재명(용덕면 소상리) 씨가 올해 4월에 파종하여 9월에 수확한 자이언트 호박으로 둘레가 4.2m이며 무게가 무려 465kg에 이른다.

슈퍼호박 전시는 단순히 보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운의 호박씨 300개를 축제 기간 동안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호박으로 떡 300kg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회에 기부하는 등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성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슈퍼호박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느껴 보시고, 더불어 2020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축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