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덕계동 파출소’와 양산시 2호 기억채움마을인 ‘덕계동 부영벽산아파트’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양산시는 치매 친화적 마을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억채움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덕계동 부영벽산아파트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 주민에게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 인지저하군과 치매진단 어르신에 대해 지속적 관리 및 자원 연계를 해드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억채움마을(덕계동 부영벽산아파트) 인근의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와 덕계동 파출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강경민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이나 한 가정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기에 지역주민과 단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다양한 사회주체가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시가 되로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