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통영시, 드론교육으로 역량 있는 행정일꾼을 키우다

드론 활용과정 위탁교육을 통해 14명의 행정일꾼 배출

통영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드론의 행정활용성 강화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과정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드론 법규 등 일반이론과 드론 조종교육 외에 행정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항공측량과 항공지도 만들기, 공간분석 등 실제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시는 2016년부터 드론을 도입하여,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중점분야 육성은 물론 드론 행정을 이끌 수 있는 공직자의 역량강화 교육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4명의 드론 교육 수료자를 포함해 지난 3년간 교관 1명, 국가공인조종자 3명 등 66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열악한 환경의 산림분야 업무 개선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 공원녹지과 직원은 드론으로 빠르게 만들어내는 항공지도와 위치좌표의 파악, 산지의 토공량 산정 등을 직접 실습 해보면서 드론을 즉시 업무에 활용하여야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직원들의 드론 조종 실습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드론 신기술 시연을 참관하며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행정에서 먼저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시정을 혁신해 나가야 한다”며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행정추진과 시정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