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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지원으로 미래를 달린다! 특허청, 전기차 타이어 기업 현장소통 나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방문 및 현장 간담회 개최

[중앙방송, 박정원기자] 특허청은 10월 30일 13시 30분 전기차 등의 타이어 전문 제조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전시 유성구)를 찾아 지식재산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EV) 수요 성장과 함께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배터리 때문에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운 전기차 특성상 전기차용 타이어는 높은 내구성, 가벼운 중량, 급가속을 견디는 우수한 접지력이 필수적이다. 업계도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첨단 타이어 기술에 관한 지재권 이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용 타이어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특허청은 타이어 분야 특허동향과 관련 심사기준을 공유하며, 타이어 지재권 창출 및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허청 박재훈 기계금속심사국장은 “향후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한 타이어 기술개발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기차 관련 부품의 정확한 심사와 업계의 특허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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