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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인 군의관을 대신해 자녀에게 직접 어린이날 선물

2달 동안 가족들과 떨어져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한 김광동 국군대구병원 진료과장의 두 자녀에게 어린이날 선물 전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5월 5일(화) 김광동 국군대구병원 진료과장(중령)의 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그 영상을 5월 8일(금) 보건복지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하였다.

이 영상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어린이날에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의료진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춤 관련 컨텐츠로 유명한 키즈 유튜버 ‘어썸하은(본명 나하은)’과 함께 제작하였다.

선물을 받은 두 어린이(11살, 9살)의 아버지인 김광동 중령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대구에 파견되어 지난 2월 중순부터 두 달 정도 가족을 보지 못하였고, 4월 24일(금) 파견 종료 후에도 예방 차원에서 지난 5월 7일(목)까지 가족들과 떨어진 채 생활하여 이번 어린이날에도 자녀와 함께 하지 못하였다.

영상에서는 EBS의 인기 등장 인물(캐릭터)인 ‘호떡이’*와 키즈 유튜버인 ‘어썸하은’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선물을 김광동 중령의 자녀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역할로 출연하여, 자녀들이 편하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박능후 장관은 “영상을 통해, 김광동 중령처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그 헌신에 따르는 힘든 시간을 함께 감내해준 의료진의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보건복지부와 EBS 및 ‘어썸하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어린이날을 즈음에 EBS와 공동으로 ‘어린이주간 이어가기(릴레이) 영상’*을 제작·공개하였고, ‘어썸하은’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영상’**을 제작·공개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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