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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BTR, 공식 스폰서 협약 체결… ‘덕춘상(최저타수상)’ 명칭 사용권 부여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비티알(대표이사 박만영)이 공식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7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비티알 박창민 전무이사와 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콜핑의 골프웨어 브랜드 비티알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에 대한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향후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최저타수상은 ‘덕춘상(비티알 최저타수상)’으로 불리게 된다.

‘덕춘상(최저타수상)’은 한 시즌 총 라운드의 40%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가장 적은 평균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퍼 故 연덕춘(1916~2004) 고문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비티알 박만영 대표이사는 “골프웨어 비티알이 KPGA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함으로써 한국 프로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골프라는 스포츠가 남녀노소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비티알 골프웨어가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다시한번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의 발전을 위해 깊은 성원을 보내주신 비티알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본 협약이 양 사간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티알은 2014년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디자인과 품질로 인정받는 골프웨어 브랜드이다. 도심과 자연을 넘나드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시간과 상황에서 폭넓은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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